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팔단 한강뷰가 보이는 유럽풍의 카페.
아벨 커피에 다녀왔습니다.
들어가는 입구부터 웅장한 문이
유럽에 온 느낌이었어요.
특이하게 반대쪽에도 문이 있더라구요,
저희는 주차를 하고 정원 쪽 문으로 들어갔어요.
때마침, 터키식 커피를 만들고 있었는데
뜨거운 모래에 커피를 만드는 모습이 신기했어요.
직접 구운 빵과 디자트 향기가 1층에 가득하더라구요.
1인 1주문 시스템으로
입구에서 바로 주문할 수 있어요.
2층 계단으로 올라가는 길이에요.
고급스러운 회전 계단인데,
천정이 낮아 머리 조심해야해요.
2층은 독특한 아치형 천정과
여유로움이 가득해보이는 공간으로
전면이 시원하게 창으로 되어있어서
탁 트인 풍경을 볼 수 있어요.
자몽주스와 라떼, 초코케익을 주문했는데
음료, 커피, 디저트 다 맛있더라구요.
커피에 대한 철학과 자부심이 있는 곳 같아요.
여유롭고 사람도 그렇게 많지 않아서
편안하게 잘 쉴 수 있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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